생일 만큼 기쁜 날이 또 있겠습니까?

사람들의 축하의 메세지들이 넘치고,

케익도 자르고, 선물도 받고...


생일은 늘 기대되는 날입니다.

1976년 9월 12일에 베델한인교회가 이 땅에 세워진 날입니다.

그리고 오늘 주일은 40주년을 기념하는 주일로 드려집니다.


다들 아시는 것 처럼, 이민교회 안에서도 지난 반세기 동안 수 많은 교회들이 세워지기도 하였지만,

안타깝게도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문을 닫는 교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척박한 환경 가운데서 베델한인교회는 올해로, 이제 내일이면 만 40년을 채우게 되는

이민교회를 대표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격이 더해집니다. 마냥 축하라는 감격보다는...


지난 40년 동안 수많은 목회자 선배님들께서, 또 수많은 성도님들께서...

흘리신 땀과 눈물, 애통하는 기도와 감사의 기도로...

이 교회가 세워졌음을 돌아보니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는 겁니다.


수없이 많은 위기와 고난들이 있었습니다. 갈등과 혼란을 겪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델한인교회는 꾸준히 성장해 왔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지난 2008년에는 예삶 채플도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우리 조국 한국은 전쟁통 속에서도 생명이 태어나고, 그 생명은 오늘에 이르러 우리 세대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고통 속에서도 생명을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40주년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벅차오릅니다. 정말 벅차오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늘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오늘 우리 예삶의 청년세대들도 함께 구하면 좋겠습니다.

전쟁통 속에서도 생명이 태어난 것 처럼, 척박한 이민사회 속에서도 오늘의 베델교회가 성장을 한 것처럼...

오늘 우리도 신앙의 선배님들의 기도의 눈물과 섬김의 모습을 본 받아,

새로운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가는 벅찬 영혼 구원의 스토리들이 넘쳐 나는 우리의 시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